[전주 맛집 추천] 소고기같은 돼지고기 부위 '꽃살' 맛보기!

지인의 추천으로 소고기같은 돼지고기 부위인 '꽃살'을 맛보기 위해

'e-석쇠한판' 고깃집에 방문했다. 

 

'e-석쇠한판'은 삼겹살, 항정살, 꽃살로 유명한 전주의 대표 고깃집이다.

본점은 중화산동에 있고 서신동과 아중리에 체인점이 있다!

그중 아중점에 다녀왔다!

 

'꽃살' 은 처음 들어본 부위인데, 음식점에 들어서면

꽃살에 대해 엄청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 포스터가 바로 보인다!

(대충.. 몸에 좋고 맛있는 부위라는 설명!)

 

 

 

 

 

전주에 대부분 고깃집이 그렇듯이,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밑반찬을

사장님께서 먼저 세팅해주신다!

(사진에 안나왔는데, 방금 부친 따끈따끈한 김치전도 주셨다!)

 

일단 바로 '꽃살' 2 인분을 시켰다.

돼지 한마리당 450g만 나온다고 써 있어서 양이 엄청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접시 한가득 주셔서 깜짝 놀랐다!

선홍빛이 더 선명해진 항정살 느낌이다!

 

 

 

 

 

바로 불판에 올려보자!

조금만 구우니 소고기처럼 고기 위로 육즙이 가득 올라온다!

미동도 없이 빨리 구워지길 간절히 바랬다 ㅎㅎ

 

같이 나온 김치도 불판에 구워먹으면 엄청 맛있다!

바로 올려서 구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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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파채와 각종 나물과 같이 입으로 넣어보았다.

육즙도 살아있고,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콩나물, 마늘, 양파 다 불판에 올려서 구워 먹었다!

 

 

 

 

 

 

'e-석쇠한판'에선 후식으로 꼭 먹어봐야할 메뉴가 있다.

얼큰김치국수인데, 걸죽하고 얼큰한 김치말이국수를 만들어주신다!

꽃살 1인분 더 시켜서 얼큰국수 2인분을 흡입했다!

(결국 둘이서 5인분을.. 위를 혹사시킴 ㅠ)

 

 

 

 

 

처음 먹어본 '꽃살' 부위였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이 주셨고, 살코기가 많은 항정살 식감에 쫄깃함이 더해져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후식으로 먹은 얼큰국수도 또 생각나는 맛이다.

 

저녁으로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 예정이라면,

전주 e-석쇠한판 고깃집에서 '꽃살'과 얼큰국수를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