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
날씨가 너무 좋아
카페를 다녀왔어요
카페를 가는 길에
개나리 꽃이 활짝 피어있어
반가운 손님을 만난듯한
기분이었어요
개나리 꽃 덕에
카페가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TTM
THINK TOO MUCH
갈마동 271-30 2층
12pm~21pm
주차장 : 건물 뒤에 작게 있어요
주차할 곳이 없다면
근처 담벼락 옆에 하면 돼요
(근처 학교가 있어
불법주차 cctv 주의하세요)
도로가에 바로 위치해 있고
간판이 크게 없어서
어딘지 몰라 당황했어요
주차를 하고 천천히 둘러보니
귀엽게 간판이 비치되어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카페 문이 닫혀 있어서
2차 당황했어요
문 손잡이에 글이 쓰여 있더라고요
문을 열면 된다는!!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계에 온 듯
화려함 + 아기자기 + 귀염뽀짝 + 편안함
을 느낄 수가 있어요
카페 가면 제일 먼저 할 일!앉을 장소 정하기음.... 우린 2명이라 넓은 곳 앉으면 민폐일 거 같아서귀엽게 위치한 2인 자리 했어요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았어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그 어느 정도의 중간이랄까?
미팅룸처럼 룸 안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인테리어 1도 모르는 저로서는
어떤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뭐랄까....
익숙하면서도 색다르다?
나 혼자 산다에 많이
나오는 인테리어 같다?
약간 오늘의 집 어플에서
보던 소품들이 있는 느낌!
앉으면 등 뒤로
도로 뷰가 보여요
방음은 잘 되었어요
자동차들 소리는
잘 안 들렸거든요
테이블마다 소품 장식들이
제각각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제가 앉은 테이블엔
정체를 알 순 없지만
시리얼이 담긴듯한
이미지를 주는 소품이
있었어요
자리를 잡았다면 이제
주문을 하러 가야죠
뱅쇼에이드 /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운터 주변에도 귀엽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었어요
여기 증말 모야 모야~
곳곳 모두가 포토 스팟인거 같이
너무 이뻐요
그래서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처럼 이쁜 테이블에서
사진만 찍고
자기들 테이블로 돌아가더라고요
약간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는 곳에
앉기가 부담스럽고 눈치가 보인 다랄까..?
물론 자리가 없으면 앉아야죠!
약간은 어린이집에
온 듯한 느낌도
살짝 났지만 그래도 갬성 하나는
좋더라고요
어느 한 개도 겹치지 않는 소품들
귀여운 다육이 식물들
카페에 여성들이 확실히
많았어요
약 12시 30분경에
카페를 갔는데
남자라고는
카운터에 있는 분 1명과
저랑 같이 온 남자분 1분
본인의 기를 못 펼치겠다는
말이 너무 웃겼어요
약 30분 뒤 커플이
들어오셔서 동지가 생겼지만
그분은 굉장히
힙합스러운 분이었습니다
요즘 대전은 갈마동이
핫하다길래
다녀온 카페 TTM
급하게 검색하고
찾아갔는데
선물을 받는듯한
눈 호강을 할 수 있던
카페였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대화동 왕손곱창] 유명해도 너무 유명한 대전 대화동 "왕손곱창" (2) | 2023.04.16 |
---|---|
[대전 은행동 뽀빠이 갬성 맛집] 은행동 분위기 좋은 "POPEYE"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0) | 2023.04.15 |
[전주 카페 추천] 전주 중화산동 유럽(오스트리아) 스타일 테라스 "비너브로트"카페 (0) | 2023.03.12 |
[대전맛집추천] 대전 관평동 낙지볶음/보쌈 맛집 '오봉집' 추천 (1) | 2023.03.01 |
[대전삼겹살] 대전 관평동 삼겹/목살/돼지특수부위 맛있는 '육화탄' 방문기 (0) | 202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