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에 갈 일이 생겨서 요즘 핫하다는 문래동 카페거리에 가보기로 했다. 서울 일정을 마치고 어렵게 도착했는데, 왠걸... 저녁이 되어서인지 예쁘다던 카페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망했다 생각했던 찰나에 옛날 공장 느낌의 빵집 입구가 눈에 띄어 들어가보았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앉을 자리 찾기도 어려운 곳이었다. 러스트 베이커리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9길 15 매일 11:00 - 22:00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음!) 입구부터 옛날 공장 느낌 가득한 '로스트 베이커리'를 처음 들어서면 입구부터 구석구석 갬성적인 아이템이 보인다. 문을 열자마자 달콤한 빵냄새가 가득했고, 한적했던 입구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냥 들어왔는데, 핫플 느낌 가득해서 너무 좋았다!) 예쁜 테이블과 의자가..